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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절기 춘분에 대한 특징과 속담에 대한 설명, 24절기 네번째 절기 춘분에 대해 알아보자
춘분이란?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인 춘분(春分)은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驚蟄)과 본격적으로 봄 농사를 준비하는 청명(淸明)의 중간에 드는 절기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절기이다. 춘분이 시작하는 시기는 양력 3월 21일 전후로 음력으로는 2월 중순에 든다. 춘분일이 되면 천문학에서는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천구(天球)의 적도와 황도(黃道)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春分點)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赤道) 위를 똑바로 비추어 통과한다고 했다. 춘분날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추위와 더위가 같다고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태양이 사라진 후에도 얼마간은 태양빛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낮이 좀 더 길게 느껴진다. 춘분의 절기는 기온이 급격히 올라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1년 중 농..
2022. 10. 31. 16:02